신한금융투자, 최대 연 90% 수익추구 등 ELS 7종 공모

2012-05-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는 연 10.4% ~ 90.0% 수익을 추구하는 ELS 7종을 350억원 규모로 2일부터 6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ELS는 ‘원금보장형’1개, ‘원금부분보장형’ 1개, ‘원금비보장형’ 5개로, KOSPI200·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한화·기업은행, 신한지주·LG전자, 현대중공업·고려아연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했다. ‘신한금융투자 ELS 2631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최대 90%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종가기준),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라면 0~90%의 수익이 가능하다.

만기평가일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원금의 90% 이상으로 상환된다. 발행 후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종가기준) 원금의 103%로 상환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2630호’는 저위험(4등급), ‘2631호’는 중위험(3등급)이며, 그 외 상품들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