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다문화 가정 사회공헌사업 후원

2011-05-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사회공헌사업 의 일환으로 한국 거주 베트남 이주 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4년간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교민회에서 추진하는 ▲ 교육, 문화사업 및 상담센터 운영 ▲ 다문화 가정 대상 생활도우미 책자 제작 ▲ 교민회 Community 활성화를 위한 웹사이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후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증권은 우선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유상호 사장과 쩐쫑또안(Tran, Trong Toan) 베트남 대사, 쩐하이린(Tran, Hai Linh) 교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 베트남 교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Tran, Hai Linh 주한베트남 교민회장은 “이번 한국투자증권의 베트남 교민회 후원 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10만명 가까운 베트남 교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부활동,서울시 아동 복지시설 어린이 축구교실, 아름다운 가게 바자회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빵굽기 행사 등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