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ELS·DLS 15종 출시

2011-05-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미래에셋증권(부회장 최현만)은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ELS 14종과 DLS 1종을 6일까지 총 115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래에셋 ELS 2313회’는 조건 충족시 연 10.5%의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3년 만기의 스텝다운 구조로 설계했다.

이 상품은 HSCEI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10.5%(월 0.8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 DLS 제241회’는 금가격지수(블룸버그 Ticker: GOLDLNPM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 101% 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전월대비 기초자산의 변동율로 월별수익률을 결정하여 만기에 ‘1%+월별수익률의 합’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월별수익률의 범위는 최소 -3.0%에서 최대 2.0% 제한하며, 만기시점에서 최대 25.0%의 수익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 STX 조선해양, 하이닉스, CJ, LG디스플레이, 대우조선해양,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롯데쇼핑, 두산중공업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 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