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대 안전분야 공익신고 8천여건...식품안전분야가 제일 많아

2019-04-16     박숙현 기자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최근 5년간 접수된 공익신고 가운데 식품안전 관련 공익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교통·건설·소방·식품 등 4대 안전분야 관련 공익신고 8283건 중 식품안전 관련 신고가 585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안전(1668건) △교통(391건) △소방안전(186건) 등 순이었다.특히 식품안전 관련 신고에서도 유통기한 초과와 원산지표시 위반 사안이 많았다.신고 접수된 8283건 중 %인 7422건은 조사·수사기관을 통해 현재 3363건이 법령 위반혐의로 인정됐다.신고 이후 처분 유형은 시정명령(1146건)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과징금·과태료·벌금(849건), 영업·자격 정지(477건) 등이 있었다.권익위는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제거를 위해 365일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는 ‘365 안전불감증 퇴치 프로젝트’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