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피자 셰프 바비’ 출시
2018-04-17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손오공은 ‘바비’가 올해 어린이날 메인 완구로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는 바비의 커리어 버전인 ‘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다. 지금까지 약 120개의 직업군이 표현됐다.이번 제품의 바비는 분홍색 모자를 쓰고, 흰색 체크치마에 초록색 앞치마를 두른 피자 요리사가 표현됐다. 또한 실제 피자가게 주방을 연상시키는 화덕‧냉장고‧계산대‧메뉴판 등이 소품으로 구성됐다.같은 ‘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의 ‘구체관절 커리어 바비’ 3종도 각각 선보인다. 더욱 세분화된 관절로 해당 스포츠에 맞는 동작과 포즈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각 테마에 맞는 유니폼과 소품이 함께 들어있다.각각 바비인형 1개와 함께 ‘댄서 바비’는 청바지의 힙합복장‧라디오‧운동화로 구성됐다. ‘축구선수 바비’는 축구선수 유니폼‧축구공‧축구화가 포함되었다. ‘체조선수 바비’는 리듬 체조복‧슈즈‧리듬체조 봉으로 구성됐다.손오공의 마텔 브랜드 담당자는 “바비의 브랜드 메시지는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로 인형에 자신을 투영하는 소녀들에게 다양한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을 표현한 완구로 어린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도출해내는 바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