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지역 가치·문화 담긴 대표공연콘텐츠 쇼케이스' 공모

2019-04-17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2018년도 인천가치와 문화가 담긴 대표공연콘텐츠 쇼케이스’를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특히 ‘문화주권사업’대표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인천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사업’은 지난해에는 우수시놉시스 '두 여자의 집, 조병창' 두 작품을 쇼케이스로 제작하여 시민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올해 쇼케이스 공모의 주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 콘텐츠로 동일하며, 장르에 있어서는 시민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등을 타깃으로 모두에게 이해가 쉬운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로 다양화할 계획이다.심사는 접수마감 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인터뷰 심사 총 2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진행비와 함께 공연장, 장비 등이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인천시 김재익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의 경우 인천 대표공연 콘텐츠개발 사업이 출발한 첫해로 인천의 가치와 문화정체성에 집중하여 우수작품 두 작품을 선정 쇼케이스로 진행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는 두 작품을 완성된 공연으로 제작 지원했다. 한편 신규작품 쇼 케이스의 경우 인천을 찾는 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대중적 상품성(재미)을 가미한 작품을 공모하여 공연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인천의 문화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 자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재)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인천광역시 문화예술과(문화정책팀032-440-4013) 또는 인천문화재단 (032-760-1096)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