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 미디어 그룹 자리 매김 중 - 동양종금證

2012-05-0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KT에 대해 통신과 미디어 시장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표 미디어 그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OTS 사업 이후,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 규모 두배로 증가. 2010년 이후 순증 점유율은 56%에 육박”하며 “유선전화 가입자도 2011년 2월 이후 2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012년부터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의 매출 증가가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며 “IPTV 사업은 2012년 흑자 전환 전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 KT스카이라이프 상장에 대해 “미디어 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KT 에 대한 재조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2012년 유료 방송 시장에서 No.1 사업자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