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구강청결제’ 동아제약 가그린, 미세먼지로 관심 “UP”

1982년 국내 최초 출시…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제품 라인업 갖춰
“타르색소 제거·알코올 함유량 표기 등 소비자 생각한 제품 만든다

2018-04-17     PR 기자

[매일일보 PR 기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간편하게 구강세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강청결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표 구강청결제 ‘가그린’이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1982년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인 가그린을 출시했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은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다. 뛰어난 살균력으로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이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를 예방해준다.

또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 양치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오래된 역사만큼 가그린은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2008년 선보인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액’, 2013년 출시된 1회용 스틱형 가그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소비자 기호나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가그린의 경쟁력이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따라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2016년에는 단순히 치아뿐만 아니라 구강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가 나타났고,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소비자를 위한 구강청결제’를 만들기 위해 타르색소 제거, 알코올 함량 표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은 일찍이 타르색소에 민감해 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타르색소를 넣지 않아 색깔이 없고 물처럼 투명하다. 간혹 가그린이 색깔이 있다고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다양한 종류의 가그린을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용기에 색깔을 입혔기 때문이다.

또 2015년에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자 가그린의 알코올 함유량을 제품 겉면에 표시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매월 19일을 ‘가그린 Day(데이)’로 정했다. 하나를 뜻하는 숫자 1과 구강청결제의 구강을 뜻하는 한자 입 구(口), 숫자 9가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가그린 데이는 동아제약 임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고객의 구강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그린 데이에는 샘플링 등 소비자가 가그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이 주로 진행된다.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기 때문이다.

서울과 부산에는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를 열어 어린이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부터는 매년 가그린 첫 니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첫 니 사진 콘테스트는 첫니가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새로 나올 영구치의 의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선정됐으며, 이들을 전문 사진가가 직접 찍어 주는 첫 니 사진 스튜디오에 초청했다. 초대된 아이들에게는 사진이 담긴 액자와 함께 가그린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