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7 회계년도 예산·재무 결산검사’ 실시

2019-04-19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광주시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17회계연도 통합(예산·재무)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결산검사는 예산 집행 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점검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올해 결산검사 위원은 박현철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유동철 전 시의원, 이현익 전직 공무원, 마상호·김미선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검사 내용은 결산개요,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으로 결산검사위원회는 시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시는 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내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