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바른 영업 실천 선포식’ 개최
2018-04-20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교원그룹은 19일 챌린지홀에서 교원 빨간펜 전국 센터장 130명과 함께 ‘교원그룹 바른 영업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최근 일부 영업 현장에서 발생된 명의도용, 허위 계약 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교원그룹은 일부 현장에서 행해진 비윤리적인 영업 사례에 대해 전수조사 하는 한편, 제도 강화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먼저 계약 등록 및 확인 시스템을 강화한다. 계약 등록 즉시 발송되도록 수정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계약의 체결 및 취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불완전 판매 및 위법적인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 체계를 개편한다.영업 교육도 보완해 방문판매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법률 교육을 입사 시점부터 실시해 파트너 스스로 실천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성과 평가 필수 과목으로도 법률 교육을 추가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동하 기획부문장은 “일부 영업 현장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에 대한 관리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단 한 명의 고객도 피해 받지 않는 ‘행복한 일터’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