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7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2019-04-2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123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번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는 정부의 혁신방향인 사회적가치 창출과 국민의 주도적 참여에 초점을 두고, 열린혁신 계획 수립 및 기반구축과 과제발굴에 대한 중점 평가를 실시했다.중진공은 혁신계획 수립 및 기반구축, 과제발굴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혁신 과제인 ‘청년-중소기업 커플매니저를 통한 스마트 일자리 매칭’ 과제가 구인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전문대 둥의 청년구직자간 맞춤 매칭을 통해 104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열린혁신 대표 우수(BP) 과제로 선정됐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열린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민으로부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중소벤처기업의 생생한 현장의견 청취와 실질적 국민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국정철학을 실현하고, 특히, ‘사람중심 일자리 경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 분야에 국민과 중소벤처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