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복합투자서비스 출시 한달 만에 3000억 모집

2012-05-1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주가지수 하락 시 위험을 방어하면서 상승 시에는 수익을 취하는 복합투자서비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Octo Hybrid Portfolio Service)’ 상품이 판매 개시 이후 한달 여 만에 3천억 원이 모집되었다고 밝혔다.

복합투자서비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문형 랩과 공모ELS 상품을 결합하여 지수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다.

동 상품은 상승국면에는 자문형랩 투자로 투자수익을 취하고 지수하락에 대한 헤지기능을 지닌 ELS 투자를 통하여 투자기간 중 제한된 범위 내의 주가지수 하락위험을 회피하는 구조로서, 현재 종합주가지수 2,150P 대비 1,870선까지 하락 시에도 지수하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재 모집중인 자문형랩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아모아랩 형태로, 전환수익률(3%) 달성시 마다 이익금은 안정자산(MMW 또는 RP)으로 전환하여 운용하는 구조로서 전환수익률 관리를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유형이다.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지난 3월말에 신규로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자문형랩 중 성과가 우수한 브레인, 코스모, GS자산, 유리치 등을 출시하여 한달 여 만에 모집금액이 3,000억을 돌파하였다(2011년 5월 9일 기준).

우리투자증권 김은수 상품전략본부장은 “복합투자서비스인 ‘옥토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수익구조를 지닌 상품개발에 주력하여 Wrap을 통한 자산관리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