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넥슨, 개발 스튜디오 브랜드화 추진
넥슨코리아 '신임 경영진 미디어 토크' 25일 개최
2018-04-25 강미화 PD
넥슨이 개발 스튜디오 브랜드화를 강하게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25일 넥슨 판교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의 철학은 ‘다양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다양성 안에서 프로젝트를 좀 더 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오랜 논의 끝에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고 밝혔습니다.
넥슨은 이달 16일자로 자회사를 포함한 신규 개발 조직을 독립적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하고 각 스튜디오별 자율성을 높였습니다. 각 스튜디오별로 신규 프로젝트 착수에 대한 자율권한을 부여하고 인력 채용과 개발 재량권을 가집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탄생한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 등 총 7개입니다.
정상원 개발 부사장은 “차후 넥슨코리아 브랜드보다는 각 스튜디오 브랜드화를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정헌 대표는 업계 화두인 인공지는(AI),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게임 내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와 게임을 연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넥슨은 24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을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게임과 컴퓨터, 인터넷 등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106개의 강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