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중소기업 지원·청년 공약 발표
2019-04-2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중소기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및 창업을 위한 ‘혁신 구미, 성공 청년’을 25일 발표했다.이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자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교육과 멘토링, 시장 정보, 투자 등의 어려움으로 실패를 거듭한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도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존의 구미시 창업보육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를 찾고 협력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이 후보는 “구미시의 기업체에 구미 청년 우선 고용제도를 만들어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특히, 40여년간의 생산도시에서 경제·교육·문화·관광 등이 융복합된 혁신도시로의 변화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장이 되면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수출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이 후보는 “R&D 예산 확대 지원 및 신기술과 신사업으로 해외 신흥시장에 도전해 수출을 늘려 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구미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설립 등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이를 원스톱으로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시장'은 특별한 그 무엇이 아닌 42만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 ‘장치'라고 생각한다는 이 후보는 “오늘날은 국가간, 지역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세계화, 지방화 시대이며, 이러한 시대에는 국제적인 마인드를 갖춘 지도자만이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지방선거 압승을 넘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될 것이며, 찬란했던 대한민국 경제수도 구미의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