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가정의 달 ‘中企 TV특집전’ 진행

2019-04-2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 TV 특집전을 기획했다고 26일 밝혔다.공영홈쇼핑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전(10시·이하 시작시간)과 오후(20시25분) 65인치와 55인치 제우스 커브드초고화질(UHD) TV를 판매한다. 또 내달 셋째주와 다섯째주 일요일인 13일과 27일에도 32~75인치 중소기업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29일을 시작으로 격주 일요일마다 TV특집전을 진행한다.공영홈쇼핑은 이번 특집전에 맞춰 특별구성으로 진행한다. 이달 29일 방송에는 사운드바, 안마기, 선풍기 등을 특별구성품으로 제공한다.공영홈쇼핑은 올들어서만 중소기업 TV 판매액이 25억원(주문액 기준)을 넘는 등 꾸준한 판매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 중소 TV업계가 대형 인치 커브드UHD TV를 만드는 등 글로벌 TV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다. 중소기업 TV를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 확대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홍길호 공영홈쇼핑 리빙팀 상품개발자(MD)는 “우리 중소기업 TV의 품질과 서비스 우수성을 강조한 게 좋은 반응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우리 중소기업 TV상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영홈쇼핑은 국내 TV홈쇼핑 가운데 유일하게 100% 우리 중소벤처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만을 판매한다. 올 1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평균 20%의 TV홈쇼핑업계 최저 판매수수료율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