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 "우리금융 인수전 불참"
2012-05-13 안경일 기자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13일 명동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공익재단 출범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뛰어들) 준비가 안됐다"고 답변했다.
어 회장은 '준비가 끝나면 인수전에 뛰어들 것인지'를 재차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
하지만 리테일 부문에 강점이 있는 KB금융지주가 기업 금융에 강한 '우리금융지주'와 합병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을 들어 인수전 참가 가능성을 저울질하는 분석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