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대교는 IPTV 1위 기업 KT와 함께 미래형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대교 박수완 대표이사를 비롯해 KT 이필재 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대교와 KT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IPTV 등 신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과 함께 공동 사업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대교는 지난 42년간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으로 자기주도학습관 ‘눈높이러닝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도서와 주제통합 프로그램을 비롯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화된 키즈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KT는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로 증명된 국내 최고의 AI 등을 기반으로 키즈‧교육 콘텐츠 시장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과 단말 개발에 대한 협력을 주도한다.박수완 대교 대표이사는 “대교는 기술과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며 KT와 다각도로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MOU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KT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키즈‧교육 시장에 맞게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B2B, B2C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