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미국 Evercore 및 브라질 G5 Holding과 협력 협정 체결

2012-05-1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 www.wooriwm.com)은 13일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미국의 Evercore Group 및 브라질의 G5 Holding과 미주 및 남미 지역에서의 사업기회를 공동 개발하는 협력 협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협정 체결은 기존의 포괄적 업무 제휴 성격의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와는 달리 단위 Business별 사업 공조 내용과 구체적 업무 추진 방안 및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협정 체결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미주/남미 지역 Coverage 확대에 따른 IB사업 역량을 강화, 해외 IB시장에 대한 수요를 갖고 있는 국내 기업고객들에게 확대된 서비스 제공, Advisory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투자증권의 해외사업 전략은 자체적 진출을 통한 해외 사업전개와 해외 네트워크들과의 제휴를 통한 해외 사업전개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자체적 진출을 통한 해외사업은 동종업계 타사에 비해 매우 활발히 진출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구조 개선과 변화 혁신을 통해 동 사의 자체 역량을 확대ž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해외 네트워크들과의 제휴를 통한 해외사업은 현지 시장에서 역량있는 Market player들과 단위 Business별 업무 협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Global coverage를 확보하고 해외 Deal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기동환 글로벌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미국 Evercore Group과 브라질 G5 Holding과의 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 시장과 북남미 및 유럽시장 사이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호간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