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이치, 공모가 9500원 확정... 기관투자자 경쟁률 3.27:1 기록

2012-05-1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이 달 25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케이엠에이치(회장 최상주)의 공모가가 9500원으로 확정됐다.

케이엠에이치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양일간 전체 공모물량의 80%인 247만주에 대해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56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케이엠에이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총 2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케이엠에이치는 공모자금을 통해 방송송출 시설 투자를 통한 신규 HD, 3D 채널 및 스마트미디어 송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방송채널 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방송 채널과의 콘텐츠 제휴를 확대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61만주를 대상으로 16~17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IBK 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