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햇수삼, 수도권 소비자 찾아 나선다.

2018-04-29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환절기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서산6년근인삼이 소비자를 찾아나선다.서산시는 28일부터 10일간 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과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에서 ‘서산 햇수삼 판촉전’ 을 펼친다.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점을 비롯한 10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수삼·홍삼 판매는 물론 시식행사도 병행될 계획이다. 계획물량은 2톤으로, 6000만원 상당이다. 판매추이를 보고 추가행사도 약속됐다.특히 다음달 4일 안산점 행사에는 정성용 농정과장과 김낙영 농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서산인삼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서해 바닷바람을 맞고 재배되어 품질과 효능이 우수하며, 다른 지역의 인삼보다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서산지역에서는 430여 농가가 290ha의 면적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정성용 서산시 과장은“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데는 서산6년근인삼 보다 좋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 대형매장과 연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3월 홈플러스와 이마트를 포함해 308여개 매장에서 서산인삼 판촉행사를 개최해 3억여원의 판매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