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다리가 4개라고?
2008-06-13 매일일보
【매일일보제휴사=뉴시스】충북 증평에서 다리가 네 개 달린 닭이 발견됐다. 13일 증평군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에서 닭을 기르는 김모씨(62)가 다리가 2개 더 달린 기형 닭 1마리를 발견해 알려왔다. 김씨는 “얼마전 인근 최모씨(58) 양계장에서 닭 입고.출하작업을 도와주던 중 다리가 4개나 달린 닭을 발견해 얻어와 집에서 기르고 있다”며 “뒤뚱뒤뚱 걷지만 먹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종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