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중국 시장에 투자하자"
우리투자證 '우리 CHINA IPO Plus 증권펀드' 판매
2012-05-1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IPO(기업공개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 펀드는 주로 홍콩, 미국, 싱가폴, 대만거래소에 상장하는 Greater CHINA기업의 IPO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자산운용과 맥쿼리펀드그룹에서 운용한다. 또한, IPO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IPO 후 4년이 경과 되지 않은 기업주식에 대해서는 적절한 진입시점이라고 판단되면 유통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Greater CHINA 기업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법인 등록기업이거나 상기 국가에서 매출의 대부분이 발생하는 기업을 말한다.
펀드의 운용은 우리자산운용과 맥쿼리펀드그룹(MFG)에서 담당한다.
우리투자증권 김은수 상품전략본부장은 “금융주, 대형주에 편중되어 있는 시중 중국펀드와 달리 우리 차이나 IPO 플러스 펀드는 높은 성장성을 발판으로 상장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이나 IPO의 성장기회에 동참할 수 있는 효율적인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