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면접 예약 시스템' 시행

2012-05-1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유준열)은 201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부터 ‘면접 예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한다. ‘면접 예약 시스템’은 면접자가 온라인 채용 페이지를 통해 본인 일정에 맞추어 면접일을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마치 영화를 예매하는 듯 유연한 면접 일정 조정을 통해 면접자의 편의성을 증대한 면접자 중심의 제도이다.면접 예약은 선착순이고 마감 전까지는 변경도 자유로우며, 면접 일정뿐 아니라 시간까지도 면접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특수직무나 지역적 특성으로 면접 대상자의 비교면접이 필수불가결한 경우에는 한정적으로 면접예약이 가능하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지원자들이 서류전형에 통과한 경우에도 부득이한 개인 사정이나 면접일 중복 등으로 불가피하게 면접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해 구직자와 기업에 윈-윈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양종금증권 김진완 인사팀장은 “면접 대상자 개개인의 일정에 맞춰 면접을 진행하기에는 기업에게도 어려움이 있으나, 고객 중심이라는 당사 핵심가치에 따라 유연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도 우수인력의 면접 기회 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의 필수 요소인 다양한 인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동양종금증권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다양한 경험 및 성장 가능성, 직무수행 능력, 조직융합의 3가지 관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평가센터(Assessment Center) 방식의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하반기 채용은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채용 일정 및 지원 방법은 동양종금증권 홈페이지(www.tysec.co.kr) 또는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recruit.tongy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