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밸류운용, 업계 최장투자·최저수수료 '어린이 전용펀드' 출시

2012-05-1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이사 박래신, 이하‘밸류운용’)은 19일 어린이 펀드로는 국내 최장기간인 10년을 최소투자기간으로하는“한국밸류 10년투자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이하 ‘밸류 어린이펀드’)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밸류 어린이펀드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장기투자를 이끌어준다는 취지아래 최저보수를 적용했다. C클래스 기준 총 보수는 1.248%로 기존 출시되어 있는 어린이펀드와 비교할 때 최대 50%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운용보수는 0.25%로 어린이펀드로서는 업계최저보수를 책정했다

밸류 어린이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되며, 가입자격이 20세 미만 미성년자로 제한되는 점이 기존 대다수 어린이펀드와 다른 점이다. 가입고객에게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7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12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중 총 30명을 추첨, 중국 장보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장보고 역사탐방 해외기행”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대하 밸류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밸류 어린이펀드는 향후 대학등록금 및 유학자금 등으로의 활용을 목적으로 설계했다. 2010년 기준 연간 대학등록금은 국립대 444만원, 사립대 753만원으로 조사됐는데,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월 20만원씩 10년을 투자하면 4년 등록금을 충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와 투자기간을 10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홈페이지(www.koreavalueasset.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