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또 전산장애…4시간 서비스 '불통'

2012-05-19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농협중앙회에서 또다시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고객이 금융거래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19일 농협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49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채널 중계(EAI) 서버 장애로 금융거래 서비스가 중단됐다.

장애가 발생한 부분은 거래내역 및 카드 조회, 여신관련 거래 등 인터넷 뱅킹 업무와 여신심사, 대출실행 등 영업점 창구 업무다.

농협 측은 "대량업무 처리에 의한 일시적인 업무 폭주와 과부하로 인한 채널 중계서버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 전산시스템은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