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서울시, '2011 Safe Seoul' 개최
2012-05-19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삼성화재는 19~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행복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국내 최대 안전축제 '2011 세이프서울(Safe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다.
화재·재난·교통·생활안전·어울림 등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는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형 지진체험시설 3대를 확대 배치해 장소별, 규모별 대피법 등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세이프서울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삼성화재, 기타 유관기관이 손을 잡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높아진 만큼 이번 행사가 민관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로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