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오는 23~24일 청약후 6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2012-05-1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상장 대표주관회사인 대우증권을 통해 5월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총 157개의 기관이 참여해 기관배정 물량 150만주에 9,758만주의 신청 수량이 몰려 65.06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가 확정으로 KT스카이라이프의 총 공모금액은 425억원으로 결정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그동안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마무리 짓고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6월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