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골프존, 기분좋은 시초가에서 차익매물로 공모가까지 '下'

2012-05-2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코스닥 시장의 대어 골프존이 시장 입성 첫 날 공모가 대비 높은 시초가로 기세좋게 시작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공모가까지 미끄러지고 있다.

20일 1시 52분 현재 골프존은 시초가 9만 4400원 대비 9.85% 급락한 8만 5100원을 기록중이다.

골프존은 공모가 8만 5000원 대비 11% 가량 높은 9만 4400원으로 시초가로 상장 첫 날을 맞이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급락중이다.

골프존은 상장하자마자 시가총액 8위였으나 공모가 부근까지 주가가 밀리면서 현재 시총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는 이 날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상장기념식에서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기업으로서 세계를 바탕으로 골프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골프존은 상장기념식을 위해 홍보관에 스크린골프대를 설치, 김영찬 대표가 직접 샷을 날리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