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부산5산종주 산악마라톤’ 참가

2019-05-07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함진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산마 창립기념 '제11회 부산오산(5산)종주 트레일런 35km 대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굵은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부산산악마라톤클럽이 주최하는 대회이다.부산오산종주 트레일런은 금정구 두구동 철마교를 출발해 철마산, 문래봉, 쌍다리재, 장산을 경유해 해운대 동백섬입구 송림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악 마라톤 대회로 대부분의 구간이 자연친화적인 숲길과 임도로 이뤄져 있고 부산 근교의 산을 뛰면서 부산의 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에 매회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함진홍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부산오산종주 트레일런은 부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완주할 수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되는 코스처럼 우리네 인생도 비슷하지 않겠나.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힘들어도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열정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교육감선거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한편 함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동래구 마라톤, 3일에는 수영구 마라톤에 참가해 유세를 펼치는 등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이번 부산오산종주 트레일런에 참가해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함 후보는 이러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유세를 벌일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