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최정상 아티스트 참여 실내악 축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첼리스트 조영창, 플루티스트 최나경 등
2018-05-08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안성시는 오는 11일(금) 오후 7시 30분에 아름다운 실내악 축제인 ‘경기 실내악 축제 in 안성’ 공연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과 (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경기 실내악 축제는 클래식의 정점인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찾아가는 연주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경기 실내악 축제 in 안성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첼리스트 조영창, ‘첫’이라는 수식어로 대표되는 플루티스트 최나경, 서울시향 첼로수석 주연선, 화려한 테크닉과 열정적인 비올리스트 이한나, 세계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며 한국인 최초 국제적인 피아노 듀오 신박듀오,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 첼리스트 박진영,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참여한다.5.11(금) 공연에서는 보케리니 5중주, 멘델스존, 리스트의 4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듀엣,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8개의 2중주 중 5곡,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둠키”를 선보인다.경기 실내악 축제 예술감독인 강동석은 “경기 실내악 축제를 안성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은 안성시민과 함께 나누길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