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신임 대표에 최종삼 케이블TV협회 부회장 낙점
2019-05-0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홈앤쇼핑의 새 대표이사에 최종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이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다.9일 홈앤쇼핑 및 과련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종삼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앤쇼핑은 내달 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신임 대표 임기는 2020년 5월 까지다.최 부회장은 1981년 LG전기로 입사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LG홈쇼핑(현 GS홈쇼핑)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GS울산방송 대표, 2007년 한국케이블TV부산·울산·경남지역 협의회 회장, 2009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월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에 올랐다.한편, 홈앤쇼핑은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가 32.93%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또 주요 주주인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경제지구, IBK기업은행이 지분을 각각 15%씩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