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CCTV 운영 안내 '로고젝트' 확대 구축

디자인 된 가로등 역할! 밤길 안전예방에 효과적

2019-05-10     김효봉 기자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군에서는 가로등 시설이 열악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관내 15개소에 대해 CCTV 운영을 안내하는 로고젝트를 확대 구축했다.로고젝트는 조명장치에 완도군 이미지 및 문구를 넣어 벽면이나 바닥 등에 투영하는 장치로 CCTV가 설치에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야간에 CCTV가 운영되고 있음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로고젝트를 통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된 빛을 투영함으로써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가로등 역할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안전건설과 조평호 과장은 “당초 3개소에 대한 시범운영 사항을 모니터링한 결과 군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전 장치보다 고효율의 장치로 확대 설치하였다”고 밝혔다.특히,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축제 개막전 사업을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