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잘했다 오시장! 2번에도 오시덕” 슬로건 내걸고 출정식

2019-05-10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오시덕 현)공주시장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신관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현장에서 지난 4년의 발전을 발판삼아 시민들과 함께 도약하는 행복 공주를 만들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를 담아 “잘했다 오시장! 2번에도 오시덕”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정식을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정진석 국회의원 등전·현직 국회의원과 장관, 단체장,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개소식에서는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즉석에서 정책을 적어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또 캠프가 추구하는 가치 및 의미를 오 시장이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오도 밝힐 예정이다.오 시장은 이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희망도시, 시민모두가 고루 잘사는 행복 공주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선포식도 함께 치루어질 예정이다.오시덕 시장은 지난달 16일 현직 사퇴와 동시에 자유한국당 소속 공주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지난 4년을 밤과 낮 구분 없이 일했지만 산적한 현안과 공주의 미래 주춧돌을 놓고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였다"며 “재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해야 될 정책들로 시민으로부터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 조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공주시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 육성 ▲충남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 건설 △행정혁신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