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현대DSF 흡수합병

2012-05-2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현대백화점은 26일 공시를 통해 현대DSF를 1대 0.0767466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규모의 증대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별도법인 운영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및 경영효율 증대 등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 제고에 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를 통해 현대백화점은 2010년 기준으로 자산 3조483억원, 부채 1조242억원, 자본 2조241억원에서 합병 후(단순합계 기준) 자산 3조2838억원, 부채 1조 1007억원, 자본 2조 1831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2010년 기준으로 매출액(순매출액 기준) 8660억원, 영업이익 2175억원, 경상이익 3630억원에서 합병 후(단순합계 기준) 매출액(순매출액 기준) 9618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 경상이익 3888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