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 코스닥시장 증권신고서 제출

2012-05-27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대양전기공업(대표이사 서영우)이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대양전기공업은 산업용 조명등기구, 전자시스템, 산업용 배전반, 항해통신장비, 송풍기 등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해양 기자재 중 조명부분에서 국내 1위 기업이다.

2010년 기준으로 매출액은 811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대양전기공업은 1995년 산업자원부의 ‘유망선진기술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2003년 ‘우수제조기술연구소’에 지정되었으며, 현재 320여 개에 이르는 국제기구 인증을 획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대양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8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200~1만원이며, 공모를 통해 총 234억~285억 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7일과 2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청약 예정일은 6월 23~24일이다. 삼성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7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