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연천군 적동분교에 봉사활동
[매일일보] KB투자증권은 지난 28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초등학교 적동분교(분교장 문용일)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및 휴게공간 조성 활동인 ‘무지개 교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적동분교는 현재 3개 학급에 23명의 학생들과 3명의 선생님들이 있다.
매년 문화적,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산골 분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주는 무지개 교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KB투자증권은 세번 째 무지개 교실 대상으로 적동분교를 선정,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도서관을 조성했다.
KB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책장 및 책상, 소파 등의 가구와 바닥 장판, 아이들을 위한 책 등을 직접 가지고 가 무지개 교실을 단장했으며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인 ‘담쟁이 벽화봉사단’과 함께 분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KB투자증권은 무지개 교실을 조성하는 동안 직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했으며 무지개 교실을 완성한 후에는 교실에 다 같이 모여 독서퀴즈, 스피드게임, 제기차기 등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마련, 아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KB투자증권 사회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백성태 고문은 “주변에 마땅한 사교육 시설도 없는 작은 농촌마을에서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노력으로 전교생이 어린이 영어테스트에 합격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무지개 교실이 영어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농사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