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카누경기대회서 옹진군청 카누선수단 종합 우승

2018-05-15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청 카누 선수단은 지난 5월 10일 부터 12일까지 열린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K-2, 200m, 500m(염인화, 이진솔)와 K-1, 500m(최경선) 3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K-1, 200m(최경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옹진군청 카누선수단은 1999년 4월 4명의 선수로 창단된 이래 전국 체전을 포함한 크고 작은 국내의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꾸준히 입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석권하고 더불어 옹진군을 대내외로 알리는 등 옹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성공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뛰어난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5일 장길환 옹진군청 카누선수단 감독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해 향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옹진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