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따뜻한 밥 한끼로 사랑 나눠요”
2500명 어르신들 대상 배식 봉사로 나눔과 상생 의미 되새겨
2012-06-02 김시은 기자
[매일일보] 파워 블로거로 구성된 3040 신세대 주부들이 2500여명 어르신들의 밥상을 차려드리기 위해 모였다. 밥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다.대한생명 사랑모아컬쳐클럽은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5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식사 배식, 설거지는 물론 직접 배식을 받기 힘든 어르신께는 사랑모아컬쳐클럽 멤버들이 식탁까지 배식판을 가져다 드리며 식사를 도왔다. 사랑모아컬쳐클럽 3기 멤버 정은경씨(35세)는 직접 준비한 풍선으로 배식구를 꾸며 어르신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다.사랑모아컬쳐클럽은 오프라인으로는 문화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온라인으로는 기업문화를 홍보하는 주부 블로거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