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2019-05-23 이상훈 기자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속초시보건소는 세계 금연의날(5.31)을 맞아 2018년 민방위 기본교육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금연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바쁜 직장생활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흡연자를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속초시근로자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민방위 기본교육에 맞춰 금연등록을 유도하여 금연실천율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다.1,633명의 민방위 교육생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금연써포터즈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시도자의 CO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지급, 금단현상 및 흡연욕구 대처방법 상담, 보조제 지원기간 및 향후 진행과정에 대한 상담을 진행 할 계획이다.또한, 흡연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하여 확대되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홍보와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금연실천을 위한 예방관리 수칙 안내와 금연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