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찰청 대변인실 압수수색

홍보담당관실도 압수수색

2019-05-23     이동욱 기자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이명박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공작’을 자체 수사중인 경찰이 경찰청 대변인실을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청 특별수사단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 대변인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각종 문건과 PC 하드디스크 저장 내용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MB정부 시절 본청 보안국과 정보국뿐 아니라 대국민 홍보를 담당하는 대변인실까지 댓글공작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홍보담당관실도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