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24일‘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산시 솔빛공원(분수대공원)에서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2018년 1388궐기대회를 실시했다.1388궐기대회는 충남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으로 이날 1388궐기대회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 해당지역 중심가를 거점으로 플래시몹, 청소년응원 구호제창,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부(회장 가금현), 엄마순찰대 서산시연합대(대장 김은영),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회장 한승주),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여성부대장 양복례), 및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플래시몹과 청소년 응원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구본풍 서산부시장은“이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여해준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서산시가 앞장서서 굳건한 사회안전망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 관련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위기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1388궐기대회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안전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검사, 긴급구조, 예방교육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7월 14일(토)에는 다양한 청소년 위기상황 및 해결과정을 심리극으로 표현하는 제5회 청소년심리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