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정복 부산시 축구협회장...부산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부산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으로 기여 공로
2019-05-25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사)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회장 이이헌)는 25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정신보건 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정신질환자의 삶'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이헌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회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안병선 부산시 건강증진과 과장, 정정복 (사)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 (부산시축구협회 회장·(주)서융그룹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증진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나눔과행복병원 클로버 블라썸 밴드공연과 통기타 가수 정현식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이 이어졌다.특히 2부에는 '정신질환자의 삶'이란 주제로 정신건강 강연을 이경혜 문화복지공감 대표의 강사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개선하는 기회가 됐다.이이헌 회장은 "온전한 회복을 위한 치료 환경 구축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재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떠한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한 정정복 (사)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 후원회장은 "정신장애인의 아픔과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고 차별을 해소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한다"며 "앞장서서 더욱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후원회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정복 후원회장은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부산시 정신보건가족협회에 5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