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상, 2018년도 경북상업경진대회 석권

금 11개, 은 10개, 동 8개

2019-05-2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병재)는 지난 24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10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작년에 이어 다시 경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구미여상은 ‘평소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실속있는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매년 경북상업경진대회는 물론이고, 상업계열 취업률도 1위를 지켜오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의 22개 상업계열 고등학교 26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경기로서 상업교육의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특히 금메달, 은메달에 입상된 선수들은 경북대표로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현장에서 국민은행에서 채용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금메달은 ERP 종목 3학년 2명,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 3학년 2명, 비즈니스영어 종목 2학년 2명, 세무실무 종목 3학년 1명, 사무행정 종목 2학년 1명, 금융실무 종목 2학년 1명, 창업실무 종목 2학년 1명, 경제골든벨 종목 2학년 1명, 이상 11명이다.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3학년 박 모 학생은 “무엇보다도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지도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금메달을 계기로 인생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희망하는 은행 공채에 반드시 합격하겠습니다.” 라면서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총괄 지도교사 정정수 선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모두가 선수들과 같은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경북 최고의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해당 분야에 좀 더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춘 구미여상의 자긍심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모든 학생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축하하며, 그동안 알뜰하게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