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기제품거래촉진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창업초기 신제품 홍보·마케팅·판로확대 지원
2019-05-28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내달 1일까지 2018년 중기제품거래촉진(HIT500)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상세페이지 제작,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개설되는 온라인판매관 참여기회 제공, 행복한백화점 및 아임쇼핑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마케팅에 애로를 겪는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52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윤인규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장은 “창업초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