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50만 회원 돌파…연평균 114% 증가
다양한 상품 구성, 채널 다각화 통해 신규 고객 적극 유치
2018-05-28 이한재 기자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교원라이프는 올해 7만여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총 유지 구좌수 50만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교원은 유지 구좌 수뿐만 아니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초창기 3~4년간은 선수금이 100억원 이하로 높지 않았으나, 2015년부터 회원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선수금 규모도 늘어났다. 2015년 237억원, 2016년에는 2배 가량 증가한 517억원을 보유했다. 지난해에는 114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22%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이와 같은 교원라이프의 성장세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적극 공략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2015년부터 국내 가전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 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리며 각 제휴사별 맞춤식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2016년 11월에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다(多)드림’ 상조상품을 추가로 선보인 바 있다.최근 교원라이프는 ‘평택장례문화원’을 인수하는 등 장례 인프라 사업에 진출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장례 인프라 사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와 운영을 통해 기존 상조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또한 교원라이프는 지난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행하고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의 참여업체로 선정돼 상조업체 폐업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교원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조서비스, 장례문화원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장례 전 영역에 걸쳐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례 문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