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웰메이드 로맨스영화 '라이크 크레이지' 단독 개봉

2019-05-2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30일 단독 개봉한다.<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남자 ‘제이콥’과 영국 여자 ‘애나’의 뜨겁고도 찬란했던 첫사랑의 순간을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로 첫 만남의 설렘부터 권태, 이별까지 사랑의 모든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영화는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라고 불리는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특유의 감각으로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를 담아냈다.
또한, ‘안톤 옐친’부터 ‘펠리시티 존스’,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현실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특히, 이 작품은 제27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공개되자마자 언론과 평단의 극찬 속 심사위원 대상까지 거머쥐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단 한 차례의 극장 개봉 없이도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국내 팬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신희식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미국 개봉 7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올봄 최고의 로맨스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로맨스 대표작 <500일의 썸머>, <어바웃 타임>의 제작진이 참여한 만큼 웰메이드 로맨스의 진수를 또 한 번 만나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