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토얀, 미세먼지 99% 박멸 ‘친환경 프라이팬’ 출시
2019-05-2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미세먼지, 냄새, 연기를 억제하는 친환경 프라이팬이 개발됐다.주방용품 전문기업 동양나토얀은 밀폐뚜껑을 사용해 요리시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냄새, 연기를 가스불에 연소시키는 친환경 프라이팬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동양나토얀이 개발한 ‘친환경 프라이팬’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시험결과 기존 프라이팬 대비 미세먼지(99%↓), 냄새(1/10↓), 벤젠(3분의 1↓) 측정시험에서 월등한 연소율을 입증받았다. 또 실리콘 패킹 유리뚜껑을 통해 요리할 때 생기는 압력으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가정 주방은 실제 공기 질이 가장 안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요리중에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발암성 물질이 포함돼 있어 반복적 흡입시 폐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민호 대표는 “차별적인 기술력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아 미국, 홍콩,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이스라엘, 중국은 물론 품질기준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일반적인 주방용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능과 아이디어가 가미된 기능성 주방용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