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국 여성상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9일 부산서 전국 여성상인 200여명 참석

2019-05-2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2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대표 여성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여성상인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여성 상인의 비율은 전체의 64%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36만명 중 22만7000여명에 달한다.소진공은 전체 상인의 과반 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상인들의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여성 리더를 육성할 새로운 상인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여성상인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기적 만들기’라는 주제로 스타강사 특강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 활용 우수사례 등 특강을 통해 활성화 동기부여 및 정보공유 및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해 여성상인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한다.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유통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여성상인들이 현장에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