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한국FP협회와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2012-06-1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과 한국FP협회(회장 윤병철)는 13일 한국FP협회 사무실에서 김지완 사장과 윤병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들에게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FP협회는 약 51,000명의 AFPK, CFP 인증자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국내 최대 재무설계 전문인력이 모인 단체이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대투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으로 등록된 재무설계 전문가들인 CFP, AFPK 인증자에게 증권전문가 수준의 실전 투자교육과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향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투자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FP 협회도 하나대투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금번 업무 협약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자산관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그 동안의 축적된 노하우(Know-How)를 새로운 시장영역에 전수할 계획이다.

최정호 리테일 총괄 전무는 “이번 협약은 선진국에 비해 낙후되어 있는 국내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시장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투자권유 대행인 시장의 일대 변화가 예고되며, 국내 금융소비자들에게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