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신데렐라를 찾아라’… 여기종, 제19회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1·2차 평가, 총 12팀 선정… 패키지 지속성장지원 특전

2019-05-3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신데렐라를 찾아라’ 제19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여성창업경진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189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여성 창업가 발굴·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여성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가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1․2차 평가를 통해 총 12개 팀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및 상금은 물론 자금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연계한 판로지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무상입주 등 패키지 형태의 지속성장지원 특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한무경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숨겨져 있던 우수한 여성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29일 오후 3시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